지지선언에는 이종원 전 도의원, 박명자 전 도의원, 한명숙 전 시의원, 윤숙자 전 한국여성지도자연합 경기도지부 회장 등이 포함됐으며 한국여약사회 회장을 지낸 서정숙 국회의원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이날 “끝없이 추락하는 수원 경제와 위상을 더 이상 지켜 만 보고 있을 수 없다”며 “시장 교체는 이제 수원 시민의 열망이 됐고, 수원의 미래 번영과 시민의 안녕을 도모하고, 공정과 정의의 바탕 위에 수원을 바로 세울 리더는 김용남 후보가 적격이다”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김 후보는 검사 시절과 국회의원 시절 좌고우면하지 않으며, 맡은 바 역할에 충실해 지역 주민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주었다”며 “그동안 보여준 추진력과 해결 능력으로 수원을 발전시킬 리더십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지지 선언을 해준 여성지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 등 여성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여성이 행복한 수원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시행해 여성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북돋아 주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하루 동안 전직 구청장 17명, 수원시 고교동문회 전임 회장 및 사무총장, 수원 미용협회 및 22개 위생관련 업종 종사자 3만명이 지지에 나서는 등 각계각층에서 잇달아 지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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