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구카지노 임직원들은 지난 16일 사과농가에서 작업 교육을 받은 후 사과나무 묘목 숨 정리 등을 도왔다.
또 이들은 농가 주변 쓰레기 수거 등 마을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면서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대구카지노는 농촌 인구 고령화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감소 등 지역 농가의 인력난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때문에 외국인 근로자 수급마저 쉽지 않다”면서 “농가가 일손 부족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이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한편 대구카지노 측은 경산농원에 힘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 사과 50박스를 선주문했다. 올 가을 배송될 사과는 소외계층 돕기 물품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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