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청년고용서비스 프로그램 운영...취업준비생 좋은 기회

[사진=안양시]

경기 안양시가 오는 25일부터 11월까지 청년고용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해 취업을 준비중인 청년들에게 청신호가 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안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대학일자리센터(성결·한세·안양·계원예대)와 연계해 운영한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도 관내 소재 각 대학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해 반응이 좋았지만 졸업생의 경우, 대학 일자리센터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학교를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시는 이를 감안, 올해부터는 접근성이 좋고 청년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청년공간 범계역 청년출구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회수도 종전 13회에서 21회로 늘리고 일부 프로그램은 비대면 줌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관내 거주 청년(19~39세) 또는 관내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 및 안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고용서비스 청년수급자 등이 대상이다.

프로그램은 이달 25일 시작해 금년 11월 16일까지 수요일마다 오후 2시부터 2~3시간 내외로 진행된다.

시는 안내문을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안양청년광장과 시 SNS를 통해 전파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업종별 채용동향 파악과 취업전략, 청년취업 직무이해부터 시작하자, 합격하는 면접 주도전략, 면접합격을 위한 기초부터 꿀팁까지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편, 범계역 청년출구는 청년소통 및 활동공간으로 2021년 경기도 우수청년공간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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