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관은 500㎡ 규모로 매장, 리셉션, 업무·교육, 가정 콘셉트 공간으로 조성했다. 관람객은 △투명 올레드 △마이크로 LED △올인원 스크린 LG 원퀵 △전문가용 올레드 프로 모니터 등의 혁신 디스플레이와 △LG 클로이 로봇 △프리미엄 프로젝터 등 일하고, 배우고, 소통하는 차별화한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실내용 LED 사이니지 LED Bloc 신제품을 북미 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한다. 신제품은 캐비닛(LED 사이니지의 기본 구성단위) 하나가 54형(대각선 약 137㎝) 크기로 기존 LED Bloc 캐비닛의 4배에 달한다. 선명한 화질에 모듈러 방식으로 여러 장을 이어 붙여 초대형 화면을 구성하고 있다.
또한 4K 해상도의 136형(대각선 약 3.45m)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LG 매그니트’는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뱅앤올룹슨의 스피커와 함께 배치돼 홈 시네마 공간을 연출한다. 관람객들은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 디스플레이 특유의 몰입감 넘치는 화질과 프리미엄 사운드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의 다양한 활용 사례도 제시한다. 투명 올레드는 화면과 화면 너머를 동시에 볼 수 있어 리셉션, 지하철, 박물관, 호텔 등 고객 상호작용이 중요한 공간에서 특히 활용도가 높다. 4K(3840x2160) UHD 터치스크린과 카메라, 마이크, 스피커, 판서 및 화상 솔루션을 모두 탑재한 올인원 스크린 LG 원퀵 시리즈는 비즈니스부터 재택근무, 온라인수업 등 고객 일상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 밖에 가정용부터 상업용에 이르는 △프리미엄 프로젝터 △정확한 색을 표현해 영상 보정 등에 활용되는 전문가용 모니터 LG 울트라파인 올레드 프로 △16:18 화면비로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된 LG 듀얼업 모니터 △자율주행형 안내로봇 LG 클로이 가이드봇 등도 소개한다.
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 전무는 “LG만의 차별화한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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