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지난 9일 18시 동해시 현진호텔에서 심규언 동해시장, 김윤재 동해시 체육회장과 종목단체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7회 강원도민체육대회 출정식을 가졌다.
동해시 문화체육과 체육진흥팀 윤순길 주무관에 따르면 이날 출정식은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3년 만에 온전한 모습으로 개최되는 이번 고성도민체전에서 동해시는 종합순위 3위를 목표로 정하고 체육인의 실력 발휘와 결전을 위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번 제57회 강원도민체전은 고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5일간 고성군 외 6개 시·군에서 진행되며, 총 41개 종목, 8500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한다.
이에 동해시는 34개 종목 518명(선수·임원)이 참가할 예정으로, 강원도 18개 시·군 중에 4번째로 많은 인원이 출전한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코로나19와 대형산불 등 지역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시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훈련해 오신 선수단과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김윤재 회장님을 비롯한 종목단체 회장님과 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강원도민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에서 동해시 대표선수로 자긍심을 갖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집인원은 총 7명(일근 근무자 1명, 교대근무자 6명)으로 지방청 청사방호 및 출입자 관리, 순찰 등 경비 업무를 수행한다.
응시자격은 경비업법, 청원경찰법 등에 따른 방호·경비 및 보안 관련 업무 경력 또는 경찰공무원·경호공무원·직업군인(부사관 이상)·교정직 공무원 경력 등 관련 분야 근무경력이 1년 이상인 자로 18세 이상이면 누구든지 지원 가능하다.
또한 △방호·경비 및 보안 등 관련 분야 장기 근무자 △일반경비지도사 또는 기계경비지도사 자격증 소지자 △무도단증 2단 이상 보유자 △사무관리 및 정보·통신 자격증 소지자의 경우 우대 채용한다.
이번 채용 관련 세부사항은 나라일터,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홈페이지-채용정보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응시를 희망하는 사람은 24일까지 구비서류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으로 등기우편 발송하거나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7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채용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과로 문의하면 된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코로나 대응체계 전면해제 및 동해안 교통편 발달로 인한 접근성 향상 등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 증가 예상에 따라 드론을 활용한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 추진으로 연안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이번 캠페인은 드론에 스피커와 안내 홍보판을 장착하여 홍보방송은 물론 물놀이 안전계도에도 활용하는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적극 행정으로 범국민 안전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해해경서 관내 최근 3년 연안사고 사망자 30명 중 구명조끼 미착용 사망건수는 22명으로 73.3%의 높은 사망률을 나타내고 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한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의 물놀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안전한 해양문화 확산의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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