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13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달 24일로 예정됐던 윤리위가 27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윤리위는 당초 지난 2일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6·1 지방선거를 이유로 24일로 한 차례 미뤄진 바 있다.
이 대표는 "신속하게 했으면 좋겠다. 이것 때문에 당에 혼란을 가져온 기간이 얼마인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당 선거기간 때부터 해서 당의 어떤 정책을 추진하는 데 굉장히 어려움이 많다"며 "이 건으로 거의 6개월 가까이 고생하고 있다. 제발 좀 빨리 결론냈으면 좋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강용석 변호사가 이끄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이 대표가 2013년께 성상납과 뇌물을 받았다며 윤리위에 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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