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경기침체 우려로 하락 마감했지만 국내증시는 상승세로 출발했다. 코스피는 상승세를 유지하는 중이고 코스닥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여전히 국내주식을 순매도하는 중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42포인트(0.70%) 오른 2359.23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5.03포인트(0.21%) 오른 2347.84로 출발했다.
개인은 451억원, 외국인은 242억원어치 각각 순매도했다. 기관은 701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47.12포인트(0.15%) 내린 3만483.13으로, S&P500지수는 4.90포인트(0.13%) 내린 3759.89로, 나스닥지수는 16.22포인트(0.15%) 내린 1만1053.08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상승세다. 종목별 상승폭은 현대차(1.46%), 기아(1.44%), 삼성SDI(1.12%), 네이버(0.66%), LG에너지솔루션(0.62%), 카카오(0.58%), LG화학(0.54%), 삼성전자(0.52%), SK하이닉스(0.43%), 삼성바이오로직스(0.37%) 등이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0.54%) 등이 하락했다. 상승한 업종은 기계(2.72%), 의료정밀(1.99%), 운송장비(1.34%)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8포인트(0.01%) 내린 746.88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0.53포인트(0.07%) 오른 747.49로 출발했다.
외국인은 53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38억원, 개인은 14억원어치 각각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카카오게임즈(-4.04%), 에코프로비엠(-0.69%), 천보(-0.22%), HLB(-0.15%) 등은 하락했다. 상승한 종목은 알테오젠(2.70%), CJ ENM(1.75%), 셀트리온제약(1.64%), 셀트리온헬스케어(1.15%), 엘앤에프(0.12%) 등이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3.41%), IT소프트웨어(-1.65%), 기타제조(-0.49%) 등이 하락했다. 상승한 업종은 음식료담배(4.73%), 금속(1.33%), 방송서비스(1.32%)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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