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산업융합 네트워킹데이가 산업간‧기업간 칸막이를 허물고 개별 기업이 보유한 기술 역량을 공유·융합함으로써 뉴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여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이며,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역내‧외 기업 158개 사가 참여해 총 259건의 활발한 미팅이 진행되었다.
그 내용은 기업 간 연계 미팅, 기업-기관·기술 상담, 산업·분야·기술간 연계융합을 통한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에 대경경자청은 이번 행사에서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투자프로젝트 소개, 수성의료지구·테크노폴리스 외국인투자기업 입주 절차,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에 대한 기업지원 정책 안내, 유망기업 발굴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대구시는 대구혁신도시 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해 대구혁신도시 입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2/4분기 임차료 또는 분양비, 건축비의 대출금 이자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원대상이 의료 관련 업종이면서 입주일로부터 3년 이내인 경우로 혁신도시법에 따른 입주 승인을 받고 산학연클러스터 부지 내 입주했거나 대구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산학연클러스터 부지 외 입주한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이다.
이에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2022년 4월부터 6월까지 지출한 사무공간 임차료 또는 분양비·건축비의 대출이자를 최대 80%까지 월 200만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더불어 시는 오는 7월 8일까지 지원신청을 받은 후 입주 승인 절차 이행 여부 등 적정성 검토와 현장 실사 등을 거쳐 7월 말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해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대구시 누리집(홈페이지-‘고시/공고’란-‘2022년도 2분기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 유치 등 지원사업’) 공고내용에 따라 심사에 필요한 서류를 갖춰 대구시 지역혁신담당관실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혁신도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한 임차료와 부지·건축비 등 이자 지원사업이 기업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