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서울지방보훈청 관내 소속기관과 함께 국민들에게 친근한 보훈을 위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서, 국내 유명 광고회사 광고기획자를 초빙하고 대학생연합광고동아리 애드컬리지, 한신대학교 광고홍보학과 (O.F.A), 홍익대학교 광고홍보학과 등 학생 약 10여 명과 관내 MZ직원 10여 명 및 부서장 등이 함께 참석해 격의 없는 토론을 나눌 예정이다.
1부에서는 '보훈 X MZ를 만나다!'의 슬로건답게 MZ세대의 눈으로 본 보훈선양사업의 제안을 듣게 된다. 보훈청은 "당일 제안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MZ세대와 친근한 내용과 방식으로 보훈선양 홍보와 관련된 사업 방향을 수립하는 데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2부에서는 MZ에게 어떤 보훈홍보가 공감대를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업계 전문가 소통과 더불어, 지난 호국보훈의달 추진했던 행사 및 홍보사업 전반을 MZ세대들과 광고기획자의 시각의 피드백 자문을 통해 향후 보완점과 개선 방향을 찾을 예정이다.
보훈청 관계자는 "기존 실무자 중심의 회의에서 벗어나 실제 홍보수요층과 전문가가 발제와 토론에 참여해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줌으로써 실질적인 '친근한 보훈 홍보' 에 다가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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