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6일 현대로템에 대해 수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현대로템은 올 2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0.6% 증가한 7858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99.4% 늘어난 314억원이라고 잠정공시했다. 레일솔루션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21.6% 성장한 4890억원을 기록한 반면 디펜스솔루션 부문은 2276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에코플랜트 부문의 경우 69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 감소했다.
현대로템은 하반기 해외 신규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 형성되고 있다. 또한 K2전차의 유럽 수출 가능성도 언급되는 상황이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디펜스솔루션과 에코플랜트 부문은 대규모 프로젝트들이 종료된 2021년 이후 잠시 숨을 고르는 상태”라며 “하반기에는 호주 및 이벤트 등의 고속철 및 그룹 계열사 신규 프로젝트 수주 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2023년부터는 K2 4차 양산사업 시작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현대로템은 올 2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0.6% 증가한 7858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99.4% 늘어난 314억원이라고 잠정공시했다. 레일솔루션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21.6% 성장한 4890억원을 기록한 반면 디펜스솔루션 부문은 2276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에코플랜트 부문의 경우 69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 감소했다.
현대로템은 하반기 해외 신규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 형성되고 있다. 또한 K2전차의 유럽 수출 가능성도 언급되는 상황이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디펜스솔루션과 에코플랜트 부문은 대규모 프로젝트들이 종료된 2021년 이후 잠시 숨을 고르는 상태”라며 “하반기에는 호주 및 이벤트 등의 고속철 및 그룹 계열사 신규 프로젝트 수주 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2023년부터는 K2 4차 양산사업 시작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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