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9일 진행한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VS(전장)사업본부는 작년 말 총 60조원 이상의 수주 잔액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며 “인포테인먼트 사업은 고부가가치 제품군 사업 확대 전략을 바탕으로 10% 중후반대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기차 부품 사업은 마그나와 협력으로 기반으로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사업 역량 확보를 통해 50%대 수준의 성장을 추진 중”이라며 “차량용 램프 사업은 운영 역량 강화 등으로 수익 기반 지속 성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10%대 중반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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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인천사업장 전경 [사진=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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