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환경도시 광명추진 위한 워크숍 열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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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7-3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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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의회, 배식봉사활동 펼치며 구슬땀 흘려

[사진=광명시]

경기 광명시가 환경교육 도시 지정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시의원들이 배식봉사 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리는 등 광명관가가 활기를 되찾아 가고 있다.

시는 지난 28일 평생학습원에서 환경교육 기관·단체, 환경교육 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도시 광명 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기후위기, 환경재난 시대에 환경에 대한 알권리와 의사결정을 실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모든 시민이 기후변화 등 다양한 환경문제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는 소양·역량을 키우는 환경학습권과 생태 전환 교육의 중요성을 공유함과 동시에 2024년 환경교육 도시 지정을 위한 추진전략을 논의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사진=광명시]

이날 (사)생명의 숲 공동대표이자 환경부 환경교육위원회 위원인 김인호 교수가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환경교육 도시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 환경교육 도시 사례를 소개하고 추진전략 등을 설명했다.

이어 민·관 협력하에 환경교육을 진행하는 방안과 환경교육 도시 지정을 위한 중점 추진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환경관리과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민관이 함께 광명시만의 특색있는 환경교육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성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광명시의회]

이와 함께, 의정기관 광명시의회가 따뜻한 사랑 나눔 실천에 발 벗고 나섰다.

의회는 29일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소하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봉사활동에 참여한 의원들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르신들에게 식사 배식을 진행하며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눴다.

 

[사진=광명시의회]

의원들은 봉사활동에 앞서 복지정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시설 운영상황과 애로사항도 꼼꼼하게 챙겼다.

한편, 안성환 의장은 "봉사문화가 지역사회의 보편적 분위기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노인 복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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