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목표주가를 7만6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방산 부문에 집중하고 민수 부문을 분리하는 사업 재편이 디스카운트 해소 등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2분기 잠정 실적은 매출 1조6711억원, 영업이익 11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9%, 14.9% 감소했다"며 "한화디펜스와 파워시스템의 제품 인도 지연과 중국 봉쇄 영향으로 정밀기계의 판매 부진으로 매출 성장에 악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별도부문에서 GTF RSP 비용 감소와 한화테크윈의 북미시장 호조세가 2분기에도 지속되면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1018억원)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실적 발표와 함께 대대적인 사업 재편 계획도 공개했다. 사업 재편은 그룹 내 방산 사업부문들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집중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내에 있는 민수사업 부문은 분리할 예정이다.
정 연구원은 "방산업종에 우호적인 시장환경 지속이 전망되는 가운데 여태껏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밸류에이셔 디스카운트를 야기하던 민수 사업부문을 분리하게 됐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대대적인 사업 재편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7만6000원으로 재산출한다"고 설명했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2분기 잠정 실적은 매출 1조6711억원, 영업이익 11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9%, 14.9% 감소했다"며 "한화디펜스와 파워시스템의 제품 인도 지연과 중국 봉쇄 영향으로 정밀기계의 판매 부진으로 매출 성장에 악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별도부문에서 GTF RSP 비용 감소와 한화테크윈의 북미시장 호조세가 2분기에도 지속되면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1018억원)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실적 발표와 함께 대대적인 사업 재편 계획도 공개했다. 사업 재편은 그룹 내 방산 사업부문들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집중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내에 있는 민수사업 부문은 분리할 예정이다.
정 연구원은 "방산업종에 우호적인 시장환경 지속이 전망되는 가운데 여태껏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밸류에이셔 디스카운트를 야기하던 민수 사업부문을 분리하게 됐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대대적인 사업 재편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7만6000원으로 재산출한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