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무궁화동산, 나라사랑 무궁화 체험 교실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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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2-08-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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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복절 앞, 활짝 핀 무궁화에 나라 사랑 체험

달성군 무궁화동산, 어린이 대상 나라 사랑 무궁화 교실 열려

8월 15일 광복절 앞두고, 활짝 핀 무궁화 앞에서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들이 달성군 유가읍 테크노폴리스 무궁화동산에서 나라 사랑 무궁화 체험 교실을 참여하고 있다. [사진=대구달성군]

대구시 달성군은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달성군 유가읍 테크노폴리스 무궁화동산에서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나라 사랑 무궁화 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체험 교실이 진행되는 유가읍 봉리 624번지에 있는 테크노폴리스 무궁화동산은 산림청이 지정하는 ‘나라꽃 무궁화 명소’ 특별상을 받은 곳으로 15품종 1085본의 다양한 종류의 무궁화가 식재되어 광복절을 앞둔 현재 무궁화 개화가 절정을 이루고 있다.
 
이에 무궁화동산에서 진행되는 체험 교실은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교육, 5대 국가 상징물, 무궁화 노래 따라 부르기, 전래놀이 활동과 무궁화 목걸이 만들기 등의 총 5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와 11시 1일 2회로 진행된다.
 
더불어 지난 7월 한 달 동안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7개소 원아 161명이 참가했으며 8월에 290명, 9월에는 517명이 예정되어 있어 나라 사랑 무궁화 체험 교실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활짝 핀 무궁화와 더불어 나라 사랑의 마음도 활짝 피어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무궁화 체험 교실의 수준을 높이고,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애국심을 함양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2022년 금호 선유(船遊) 문화축제 개최

달성군 다사읍 강정고령보 디아크 광장에서 오는 8월 13일과 14일‘2022년 금호 선유(船遊)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사진=대구달성군]

달성군은 오는 8월 13일과 14일 이틀간 달성군 다사읍 강정고령보 디아크 광장에서 ‘2022년 금호 선유(船遊)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대구광역시와 달성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금호선유문화연구보존회가 주관하는 ‘금호 선유(船遊) 문화축제’로 문학과 풍류가 있는 지역 고유문화인 선유문화를 현대적 방식으로 해석해 많은 시민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에 13일 전야제에는 문산월주 시(詩) 낭송회와 전통 국악공연, 초청 가수 장보윤 공연이 진행되며, 14일에는 이천농악의 식전공연(길놀이), 개회식, 강변 노래자랑, 강진의 축하공연, 불꽃놀이가 개최된다.
 
또한 축제 기간에 탄주대 일몰 전국 사진 촬영대회 등 부대행사도 마련되었으며, 현장에서는 선유문화 홍보 부스와 풍선아트, 팔찌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축제 기간 중 밤 9시부터 자정까지 행사장에서‘한여름 밤 강변 영화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금호 선유(船遊) 문화축제가 유교문화의 꽃이자, 선비문화의 진수인 달성의 고귀한 선유문화를 널리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며, 코로나19와 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모처럼 즐겁고 힐링하는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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