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제277회 임시회 개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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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8-1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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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33건 안건 처리 예정

  • 임시회 예결위원장, 한갑수 의원 선출

[사진=안산시의회]

경기 안산시의회가 16일 제277회 임시회를 열고, 총 33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인 가운데 예결위원장에 한갑수 의원이 선출됐다.

이날 시의회는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2일까지 18일간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본회의장에서 열린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사일정 관련 안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등을 의결하면서 회기의 시작을 알렸다. 

의회는 제9대 의회 원구성 이후 첫 회기인 이번 임시회에서 총 33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1차 본회의에 이어 9월 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에 관한 질문을, 이튿날인 2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에 대한 최종 의결을 실시한다. 

4개 상임위원회 중 의회운영위는 두 차례 개최되고, 나머지 3개 상임위원회는 총 다섯 차례 회의를 열어 2022년도 하반기 업무보고와 안건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한갑수(위원장), 박은정(부위원장), 김유숙, 박태순, 이진분, 최찬규, 선현우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26일부터 31일까지 다섯 차례의 회의를 통해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2년도 기금운영계획 변경안을 심사하게 된다. 

송바우나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회기에서 시정의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업무보고와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등이 예정돼 있는만큼 그 중요성을 상기해 내실있게 진행될 수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밝혔다. 
안산시의회 임시회 예결위원장, 한갑수 의원 선출
 

[사진=안산시의회]

또,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이끌 위원장에 한갑수 의원을 선출했다.
 
시의회는 16일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한 데 이어 곧바로 임시회 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확정했다.
 
예산결산특별위 부위원장에는 박은정 의원이 뽑혔으며,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으로는 김유숙, 박태순, 이진분, 최찬규, 선현우 의원이 선임돼 활동을 벌인다.
 
이날 구성을 마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총 다섯 차례의 회의를 열어 기정예산에서 7.35% 증액된 2조3227억 3014만여원 규모의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한다.
 
한편, 한갑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9대 의회 들어 첫 심사이기에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편성 예산의 불요불급 여부를 면밀히 살피겠다”며 “아울러 추경 예산의 맥을 짚는 예결위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동료 위원들과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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