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전 8시부터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 1층에서 열린 제1회 화성시장배 전국장애인어울림 탁구대회는 2022년 처음 열리는 대회로 화성시 선수 26명을 포함해 총 400여명의 인원이 참가했다.
김경희 시의회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탁구는 우리의 인생과 많이 닮았다. 내가 못 해도 재미없고 함께 치는 상대방이 못 쳐도 재미없는 게 탁구”라며 “둥근 탁구공처럼, ‘둥글둥글하게’ 함께 사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운동인 만큼 오늘 탁구대회 또한 더불어 사는 화성시로 성장하는 하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화성시장배 줄넘기대회는 화성시체육회의 주최로 총 1100여명이 참가해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치러졌다.
김경희 시의회 의장은 이날도 “앞으로는 얼마나 오래 사느냐의 문제보다 얼마나 건강하게 사느냐의 문제가 더욱 중요한 시대가 됐다”며 “줄넘기는 현대인에게 안성맞춤인 운동이다. 경기에 참여한 선수들께서 화성시에 건강한 생활문화를 창조하고 활기찬 에너지를 듬뿍 불어넣어 주길 기대한다"며 축하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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