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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가 최근 업무 효율화 및 종이 자원 절감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디지털 기반 페이퍼리스 업무환경’을 도입했다. [그래픽=박연진 기자]
페이퍼리스는 기존에 종이 서류로 작성하던 것을 전자문서로 대체하고, 영수증 역시 알림톡이나 문자메시지 등으로 대신 발송하는 것으로, 단순히 종이를 절약하는 것이 아닌, 종이 문화를 IT문화로 대체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우선 공사는 `윈도우 기반 태블릿 PC’를 활용해 반복되는 회의에서 발생하는 출력물을 절약하는 등 효율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정기회의, 이사회 및 각종 위원회 등에 활용해 공사의 '디지털 기반 스마트워크'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한 고객과의 비대면 업무 활성화 추진하는 한편, 출력물 인쇄 절감 솔루션을 도입해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는 등 탄소중립 경영을 위한 노력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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