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17일 간 안테나숍 8개 소(대백프라자점, 이마트 경산점, 구미점, 월배점, 포항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롯데프리미엄푸드마켓 기흥점)에서 특판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최근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고 보다 풍성한 한가위를 맞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판 행사에서는 전통 장류, 꿀, 인삼, 버섯, 차류 등 다양한 6차 산업 제품이 판매된다. 또한 안테나숍 제품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 한해 구매 금액의 5%를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행사 제품 구매 고객에 2+1, 5+1, 10+1 증정 행사 등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지역 대기업과 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 온 명절맞이 삼성전자 구미공장 온라인 직거래 장터는 이달 25~31일까지 7일 간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소’에 전용몰을 개설해 다양한 6차 산업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경북도, 추석맞이 다양한 판촉행사 진행
먼저 오프라인 행사로는 정례 직거래 장터로 자리 잡고 있는 ‘바로마켓 경상북도점’(대구 북구 소재)에서 명절 선물 세트 사전 예약, 제수용 농산물 할인 판매, 축산물 특판 행사를 매 주말마다 개최한다.
내달 2일부터 4일까지는 포항 영일대와 경주 황성공원에서 각각 경북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와 추석맞이 경북 큰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내달 3일부터 4일까지는 대구 두류공원에서 추석맞이 대구·경북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5일부터 7일까지는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에 참여해 경북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내달 7일 경북도청 가온마당에서는 도청 직원 및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농특산물 특별 판매전을 열어 명절 선물 세트와 제수 용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사은품도 증정한다.
온라인 행사도 풍성하게 열린다. 경북고향장터 사이소에서 마련한 한가위 선물 세트 특별 기획전을 통해 구매 금액별 최대 25% 할인 판매와 기획전 SNS홍보 이벤트를 통한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특히 명실상주몰, 영주장날, 경산몰 등 시군 쇼핑몰에서도 전 품목 최대 30% 할인 판매와 신규 회원 가입 이벤트, 구매 후기 작성 이벤트도 개최한다.
아울러, 제휴 민간 쇼핑몰인 우체국쇼핑몰, 롯데온, SSG닷컴을 통해서도 한가위 기획전과 함께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내달 2일에는 NS홈쇼핑을 통해 경북의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 샤인머스켓, 한우를 선보이는 특별 생방송을 편성할 예정이다.
네이버 쇼핑라이브, 배달의 민족, 현대몰 채널을 통해서도 과일류, 곶감, 흑마늘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라이브커머스 방송으로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거리 두기 해제 후 처음 맞는 이번 추석에는 농특산물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역 최고 품질의 농특산물을 착한 가격에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판촉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판촉전이 최근 농산물 가격 상승으로 제수 용품과 선물 준비 비용 때문에 고민에 빠진 소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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