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소통 플랫폼 클라썸이 교육자와 학습자 간의 경계를 허물고, 서로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서비스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개편사항으로는 △교육 과정을 설계·관리할 수 있는 커리큘럼 △학습자도 교육의 주체가 되는 기여참여자 △전반적인 서비스 화면 구성과 디자인 개선 △화면 분할 기능 등이 있다.
커리큘럼은 교육 과정을 설계하고 운영 및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다. 줌 강의·영상 강의·링크·노트·퀴즈 등의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각 커리큘럼별 대시보드를 제공해 진도율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기여참여자 기능을 개발해 관리자만 업로드 및 관리할 수 있었던 커리큘럼을 참여자도 함께 설계하고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했다. 기여참여자는 직접 교육 콘텐츠를 생산하고 질문과 답변을 공유하며 스터디를 운영할 수 있다.
이채린 클라썸 대표는 “교육자와 학습자 간의 경계가 모호해지며 빠른 지식습득과 의사소통을 통한 성장이 중요해졌다”며 “교육의 모든 참여자가 콘텐츠를 만드는 주체가 되며 성장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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