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 "공무원 업무량과 난이도 기존 조직문화로는 헤쳐나가는 데 한계 있어"

  • 6급 팀장 중심의 일하는 조직 활성화 방안 마련

[사진=군포시]

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시장 특단의 조치를 내려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 시장은 "현 공무원들 업무량과 난이도가 상당한 것을 몸소 체험하고 있다. 기존 조직문화로는 이러한 상황을 헤쳐나가는 데 한계가 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를 위해 하 시장은 중간 간부급인 6급을 중심으로 스마트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상태다.

사실상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6급 팀장 중심의 일하는 조직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상 확립과 조직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6급 팀장 역할을 재정립하자는 취지다.

하 시장은 이번 방안의 주요골자로 6급 팀장의 실질적 업무 부여, 문서접수 처리방식 개선, 업무보고회 보고 체계와 방법 개선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에 하 시장은 중간관리자 역할의 6급 팀장을 조직 핵심 리더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팀장을 대상으로 리더십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하 시장은 "이번 조치로 중간관리자의 경쟁력 강화와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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