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대외협력처에 따르면, 이번 2학기에 외국인 유학생은 학부생 49명과 대학원생 54명 등 모두 103명이 입학한다. 학부생은 자비유학생 5명, 교환학생 38명, 복수학사학위제생 3명, 캠퍼스 아시아 에임즈 사업(Campus-Asia AIMS) 교환학생 3명이고, 대학원생은 석사과정 31명, 박사과정 15명, 복수박사과정 1명, 정부초청장학생(GKS) 7명이다.
경상국립대 대외협력처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학사안내와 생활 전반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며 유학생활 조기정착과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31일 오후 2시 국제어학원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대외협력처 관계자와 외국인 유학생, 유학생 도우미(GNU 버디 등 모두 16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교수 정년퇴임식 개최
정년퇴직 24명, 명예퇴직 1명 등 모두 25명 강단 떠나31일 가좌캠퍼스 GNU 컨벤션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개식, 국민의례, 퇴직자 약력 소개, 훈포장 전수, 감사패 및 기념품 증정, 축사, 퇴임사, 폐식, 참석자 단체 기념촬영, 오찬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퇴직 교수와 배우자, 권순기 총장과 대학본부 보직자, 교수회장, 총동문회장, 퇴직자 소속 학과 인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권순기 총장은 이날 축사에서 “정년 퇴직하시는 교수님 여러분께서 명예교수로서 우리 대학교의 강의의 일부를 맡아 후학양성의 열정을 계속 이어나가기를 바란다"며 "우리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일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란다. 이것은 교수 개인의 자유의사에 달렸지만, 평생 국립대학 교수로 살아온 분들에게는 책임이자 권한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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