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축제로 풍성해진 '2022 전주독서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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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09-0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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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시,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주한벽문화관 일원서 전주독서대전 열어

  • '책 여행, 발견하는 기쁨' 주제로 110개 현장 프로그램 진행

[사진=전주시청]

책의 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독서출판문화축제인 ‘2022 전주독서대전’이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현장 중심으로 풍성하게 펼쳐진다.

전주시는 전주한벽문화관과 완판본문화관 등 전주 일원에서 ‘2022 전주독서대전’을 전면 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전주독서대전은 ‘책 여행, 발견하는 기쁨’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일반시민과 출판사, 서점, 독서동아리 등 100여개의 전주시 독서 생태계를 구성하는 기관·단체가 대거 참여하는 가운데, 기존보다 확대된 110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국내 대형 출판사, 지역 출판사는 물론이고 지역 독립서점까지 대거 참여해 현장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맘껏 책을 구입하는 북마켓과 풍성한 독서체험부스를 진행한다.

또한 △작가와 책으로 여행하는 다채로운 초청강연 △시민이 만드는 참여형 토론·전시 △전세대 추억의 시간여행 △어린이 중심의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계획이다.

아울러 △책의 도시 전주를 탄생시킨 ‘완판본과 떠나는 전주 서포(書舖)여행’ 기획전시 △시민공모전 수상작 ‘책여행 독서사진’ △여행 북큐레이션 △한국잡지협회에서 준비한 고잡지 영인본과 신간잡지 500여종 △전주 지역작가들의 출간물인 ‘전주책이 피었습니다’ △시민 작가들의 출판물인 ‘전주는 모두 작가’ △디지털북 체험전시 △365일 생일서가 등 시민들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전시회도 만날 수 있다.

2022 전주독서대전 행사 일정 확인 및 프로그램 사전 접수는 전주독서대전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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