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은빛장학금 전달식’을 열어 은빛사회복지발전협의회 이석희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석희 이사장(혜성 스님, 무학사 주지), 이재문 부이사장, 신호정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은빛장학금’은 취약계층 중·고등학생, 다문화가정 중·고등학생, 발달장애인 가족 등 총 41명에게 각 30만원을 수여한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큰 스님(이석희 이사장)께서 지역사회를 위해 정말 많은 역할을 해주셨다”며 “은빛사회복지발전협의회의 따뜻한 마음과 나눔이 계속해서 이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12월 설립된 은빛사회복지발전협의회는 ‘은빛장학금 지원사업’을 비롯해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용품 지원, 급식봉사, 복지관위탁사업 등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1년에 4차례(4개 구) ‘은빛어르신 노래자랑’도 연다.
은빛장학금은 2018년 93명(1610만원), 2019년 88명(1820만원), 2020년 74명(1760만원), 2021년 25명(750만원)에게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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