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앞둔 8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5만343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총 5만343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5만9183명보다 5744명 줄어들었다. 동시간대 확진 규모는 지난 5일 8만1933명 이후 사흘 연속 감소했다.
지역별로 경기 1만4103명, 서울 8459명, 인천 2979명 등 수도권에서 2만5541명(47.8%)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2만7898명(52.2%)이 나왔다. 경북 3847명, 경남 3498명, 대구 3293명, 충남 2936명, 전북 2454명, 강원 2275명, 광주 1940명, 전남 1793명, 부산 1582명, 대전 1451명, 울산 1192명, 충북 1056명, 제주 503명, 세종 78명 등이다.
한편, 8일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7만2646명으로 전날 8만5540명보다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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