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C는 한국 새마을금고의 발전 경험을 전수받아 우간다 내 설립 및 운영 중인 새마을금고를 위한 2차 협동조합이다.
앞서 열린 창립총회에서는 우간다 무역산업협동조합부에서 승인한 UFCC 법인등록증 전달을 시작으로,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의결했다.
UFCC는 새마을금고 운영지원 및 교육 서비스, 거버넌스(지배구조) 컨설팅, 통합 정보기술(IT)시스템을 지원한다. 금고의 일시적 유동성 문제 해결을 위한 중앙유동성자금(CFF)도 운영한다.
마틴 세젬바 음피지주 주지사는 “UFCC 설립은 우간다 새마을금고의 성장과 확대, 농촌지역 금융포용 개선을 위해 모두가 힘을 합친 값진 결과물”이라고 전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우간다 새마을금고가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향후 UFCC를 중심으로 새마을금고가 하나로 결속되고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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