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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7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3만여 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만361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4만1902명) 대비 8288명 줄어든 규모다.
1주일 전인 지난 10일(2만7165명)과 비교하면 6449명 늘었으나, 당시 추석연휴 둘째날로 진단 검사 수가 줄어들었던 점을 고려하면 단순 비교는 어렵다.
이날 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만6906명(50.3%), 비수도권에서 1만6708명(49.7%) 발생했다.
지역별로 경기 8869명, 서울 5970명, 경남 2250명, 경북 2164명, 인천 267명, 대구 1737명, 전북 1366명, 충남 1325명, 충북 1253명, 부산 1152명, 광주 1100명, 강원 1083명, 전남 1079명, 대전 1004명, 울산 654명, 세종 290명, 제주 25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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