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개도국인 방글라데시 청년층을 대상으로 ‘건설기능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해 1년여 동안 총 501명의 건설기능인력을 육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여기에 절반 이상을 포스코건설 발전소 건설현장 등에 채용하도록 지원했다.
이 프로그램은 총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8주 동안 기초 한국어 및 조적·미장·목공·전기 등 다양한 건설기술 기초 이론을 다룬 후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실습교육도 실시했다.
실제 배출된 501명의 교육생 중 150명은 포스코건설 마타바리 발전소 건설현장의 기능인력으로 채용됐으며, 120여명은 현지 다른 건설현장에 취업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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