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100일]부산시의회, "배려, 존중, 일 잘하는 의회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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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연진 기자
입력 2022-10-0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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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범 100일 기자회견 개최....민생경제 회생 등 활동방향 제시

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10월 6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사진=부산시의히]

제9대 부산광역시의회 출범 100일을 맞아 안성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6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지난 100일의 성과를 돌아보고, 그간의 성과를 발판으로 향후 1360일 동안 더 큰 열매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날 안성민 의장 등 14명의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배려와 존중의 의회, 소통과 원칙의 의회 가 되겠다는 일념 하나로 지난 100일을 달려왔으며,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 덕분에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안성민 의장 외 박중묵 부의장, 이대석 부의장, 강무길 운영위원장, 김광명 기획재경위원장, 최영진 행정문화위원장, 이종진 복지환경위원장, 박대근 건설교통위원장, 안재권 해양도시안전위원장, 신정철 교육위원장, 배영숙 윤리특별위원장, 윤일현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윤태한 민생경제대책특별위원장, 강철호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사진=부산시의히]

우선 출범 이후 100일 성과에 대해 "역대 가장 화합적인 의장단 선출과 원 구성을 시작으로 2개 특별위원회를 역대 최단기간 발족했다"며, "역대 최대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민생회생의 관점에서 엄중하게 심의하는 등 흔들렸던 의회의 위상을 제자리에 돌려놓고 ‘일하는 의회’ 시스템 강화에 집중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민생경제 회생',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 '일 잘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향후 활동방향을 제시했다. 
 
안성민 의장은 "최근 코로나 후유증,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등 유례없는 복합위기가 겹쳐 부산시민의 삶이 위협받고 있다"며, "제9대 의회는 최우선적으로 민생경제 회생에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또한, "향후 1년이 부산의 운명을 가를 골든타임이라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설치 제안 등 주요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해양수도 부산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안 의원은 "부산시민은 ‘일하는 의회’를 넘어 ‘일 잘하는 의회’를 원하고 있다며, 제9대 의회는 입법과 예산, 정책연구 기능을 강화하고 실적 위주의 인사 원칙을 확립하는 한편, 광역의회의 보좌관제 도입을 본격 공론화해 의회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안 의장은 “제9대 부산광역시의회의 탄생과 지난 100일의 성과를 만들어주신 부산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제9대 부산광역시의회는 반드시 ‘일 잘하는 의회’를 만들어 민생 회생과 부산 대도약의 전기를 마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안성민 의장 외 박중묵 부의장, 이대석 부의장, 강무길 운영위원장, 김광명 기획재경위원장, 최영진 행정문화위원장, 이종진 복지환경위원장, 박대근 건설교통위원장, 안재권 해양도시안전위원장, 신정철 교육위원장, 배영숙 윤리특별위원장, 윤일현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윤태한 민생경제대책특별위원장, 강철호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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