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리틀야구단, 2022 제2회 이승엽배 리틀야구대회서'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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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김규남 기자
입력 2022-10-1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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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나라 리틀야구의 지존 팀으로 자리매김

 

경산시 리틀야구단, 2022 제2회 이승엽배 리틀야구대회서 우승. [사진=경산시]

경산시(시장 조현일)의 꿈나무들이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으로 입상하고 있어 주변 지자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경산시는 12일 시 리틀야구단(단장 조현일 시장)이 지난 10일 대구강변학생야구장서 열린 '2022 제2회 이승엽배 리틀야구대회'결승전에서 뛰어난 조직력을 앞세워 우승컵을 안으며 이번 대회 최강팀의 자리에 올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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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53개 팀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경산시 리틀야구단은 4강전에서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리틀야구단을 이기고, 결승전서 대구 남구 리틀야구단을 상대로 4대 1로 승리하며 대회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서상우 리틀야구단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을, 이재빈 선수는 홈런왕, 변자언 선수는 탈삼진상, 장민제 선수는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경산시 리틀야구단은 지역의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2009년 창단 후 전국대회 및 대구경북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국의 리틀야구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우승으로 '2022 강남지회장배 대구경북리틀야구대회', '2022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구미 시장기 리틀야구대회'에 이어 4관왕을 차지했다.
 
서상우 감독과 함께 리틀 50명, 주니어 30명의 선수로 구성된 경산시 리틀야구단은 야구를 통한 어린이들의 기초 체력 증진과 질서 의식 함양 및 지역 내 우수 선수 양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조현일 시장은 “최선을 다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준 우리 선수들이 정말 고맙고 자랑스럽다”며 “내년에도 아이들이 즐겁게 야구를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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