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 시장은 "최근 주민참여에산협의회가 회의를 열고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93건에 205억원 편성을 최종 확정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확정된 주민참여예산안에는 안양 일번가 지하보도 입구 환경개선, 석수1동 할아버지·할머니나무 경관조명 설치, 충훈부 인라인 광장 쉼터 지붕 설치, 비봉산 세심천 쉼터 시설 개선 등 다양한 사업들이 포함됐다고 최 시장은 귀띔했다.
주민생활과 밀접하면서도 시민 다수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최 시장은 “시민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주민참여예산안은 2023년 안양시 본예산에 반영, 안양시의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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