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은 사용자 위치 기반 아르바이트 공고 검색 서비스 ‘알바맵’을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
알바맵은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가까운 거리의 채용 공고를 표시해 구직 활동을 돕는 모바일 서비스다. 이번 개편은 사용자 환경(UI)을 최적화해 모바일 앱 사용의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지도 범위에 따라 아르바이트 업종과 공고 수를 표시해 공고 탐색에 편의를 더했다. 지도를 크게 확대하면 업종별 아이콘이 나타나며, 읍‧면‧동 범위 이상으로 축소하면 해당 지역의 공고 수가 표시된다.
출발지와 도착지까지 경로에 위치한 공고를 표시해주는 ‘경로찾기’ 기능은 메인 색상을 변경하고, 현재 위치를 설정하는 안내 아이콘을 지도상으로 이동시켜 가독성을 높였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구직자들이 생활 반경 내에서 원하는 근무 조건에 맞추어 공고를 찾을 수 있도록 알바맵 서비스의 기능과 디자인을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이 모바일 앱으로 보다 편리하고 정교하게 알바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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