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포스트시즌 역대 최다 연속 경기 안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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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진 기자
입력 2022-10-17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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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10월 준PO부터 15경기 연속 안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t wiz와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4회말 1사 키움 이정후가 1루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정후가 역대 KBO리그 포스트시즌 최다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을 세웠다. 

이정후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t wiz와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0-2로 끌려가던 4회 우중간 안타를 쳤다. 이 안타로 이정후는 포스트시즌 15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이어나갔다. 

15경기 연속 안타는 역대 포스트시즌 최다 연속 기록이다. 이정후는 2019년 10월 LG 트윈스와 준PO 2차전부터 이날 경기까지 한 경기도 빠지지 않고 안타를 쳤다.

지난 종전 기록은 류중일(삼성 라이온즈), 이정훈(빙그레 한화 이글스), 안경현(두산 베어스)이 보유했던 14경기 연속 안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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