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장학재단이 KIST미래재단과 함께 미래산업을 주도할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나선다.
KT&G장학재단은 KIST미래재단과 지난 17일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부사장)과 김용직 KIST미래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성북구 KIST 본관에서 진행됐다.
KT&G장학재단은 KT&G가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기업 이념 실천을 위해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재단은 우수한 학생들이 사회·경제적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15년째 장학사업을 계속해서 이어오고 있다. 특히 미래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장학사업을 통해 인재들이 학업을 지속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해에도 과학기술 분야를 전공하는 국내 유학생 58명에게 총 88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올해는 지원금액 규모를 더 늘렸다.
KT&G장학재단 관계자는 “미래 과학기술을 책임질 젊은 세대가 훌륭히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과학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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