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이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발맞춘 선제적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7일, 고려대학교 송재복 교수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지능로봇 기술 및 로봇산업 동향’을 주제로 로봇산업의 발전과정 및 향후 전망, 규제 완화 등을 통한 로봇산업 육성 방향에 대해 90분간 진행되었다.
북구는 미래를 선도하는 지자체로 도약하기 위해 혁신 및 미래 트랜드에 대한 특별강연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미래산업에 대한 직원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북구가 첨단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도심 융합 특구 조성 및 엑스코선 건설 등의 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래산업에 대한 직원역량을 강화해 최적의 지원책들을 마련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의 하나로 올해 5회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영어말하기’와 ‘영어 골든벨’ 두 부문으로 진행되며, 지난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예선을 거친 영어 말하기 총 20명이 초등부 3~4학년부 10명, 5~6학년부 10명, 영어 골든벨 중등부 115명이 본선에 진출해 실력을 겨룬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북구청장상이 주어지고, 각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 7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되는 등 총 28명에게 590만원의 상금을 준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지역사회발전을 주도할 초․중등 학생들이 평소 익힌 영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그리고 우리 북구가 교육국제화특구의 면모를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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