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농업 스타트업 그린랩스는 다음 달 8∼9일 개발자 콘퍼런스 ‘데브 다이브 2022’를 서울 강남구 마루180에서 연다고 27일 밝혔다.
데브 다이브는 ‘기술에 몰입하는 개발자’라는 뜻이다. 행사는 ‘함수형 개발자로 성장하기’라는 주제로 함수형 언어에 대한 개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8일 백엔드, 9일 프론트엔드로 개최된다. 프론트엔드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표면적인 서비스를 구축하는 작업, 백엔드는 서버나 데이터베이스 등 보이지 않는 영역을 담당하는 개발 분야를 의미한다. 날마다 내부 2명, 외부 2명의 전문가들이 나와 기술적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행사에 앞서 각 언어를 경험할 수 있는 ‘부트캠프’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신청기간은 이달 31일까지이며 그린랩스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지원이 가능하다.
남현우 그린랩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믿을 수 없는 속도로 글로벌하게 발전하는 그린랩스의 성장 동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함수형 언어를 접하며 개발자로서 역량을 높이고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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