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근 경찰청장이 1일 '이태원 참사' 당시 경찰 부실 대응 논란 등에 대한 입장을 내놓는다.
경찰청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기자실에서 윤 청장이 브리핑을 연다고 밝혔다.
윤 청장은 참사 당시 경찰의 안전 조치 등이 부실했다는 지적에 유감을 표명하고, 재발 방지 계획 등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참사가 발생한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열린 핼러윈 축제에 시민 10만여명이 몰렸지만, 현장에 투입된 경찰은 137명에 불과해 대응이 부실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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