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15개 읍면동 중 가장 마지막으로 열린 죽산면 정책공감토크는 지난 주말 발생한 이태원 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하며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하며 민선8기 시정 운영방안 및 2023년 중점사업 등 안성시 시정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또한 이날 주민들의 봉업사 교량 확장 요청, 칠장천 정비 요청, 공사 불법사항 확인 요청, 매산천 옹벽 건설 요청 등에 대해서는 김보라 시장 및 관과소장이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하고자 노력할 것을 약속했고, 죽산 노인회 사무실 건설 등 법이나 조례에 지원 근거가 없어 진행하기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양해를 구하며 질의 응답시간을 마무리했다.
행사에 참석한 죽산면민들은 “작년에 이어 개최된 정책공감토크를 통해 시정에 대한 시장님의 열정을 알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정책공감토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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