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 상서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교육 실시
또 이날 부안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사)전북도자원봉사센터 특별프로그램 ‘안녕 부안 함께해요’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약 50여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 및 마을 어르신들에게 이미용(커트 및 염색), 서금요법, 발마사지, 귀반사, 정서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상서면 노인일자리사업은 4개조로 편성되어 11월에 2022년도 사업이 완료되며, 상서면 관내 환경정비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상서면의 쾌적한 환경조성에도 기여해왔다.
허미순 상서면장은 “어르신들의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활동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이번에 부안군자원봉사센터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해주셨다”며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부안군-한양대, 지역경관 활용 인구유입 전략 마스터플랜 수립
지난 9월 부안군은 다른 기관과의 적극적인 상호연계를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사업을 발굴하고 지방소멸에 공동으로 대응하고자 △경관·문화·관광 등 분야별 인구활력 연계 방안 모색, △지역자원에 대한 공동 조사 및 개선방안 모색 등을 골자로 한 업무 협약을 한양대학교 건축학부와 체결하였다.
이를 토대로 한양대 건축학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6학점 필수과목으로 편성하고 줄포만갯벌생태공원, 줄포면 소도심, 곰소항, 격포항, 해뜰마루를 주요 대상지로 선정하여 건축학부 학생 약 80여명이 관계 공무원과 함께 현장답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중간고사 발표는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하여 대상지별 각 3~4팀으로 구성된 한양대 건축학부의 프로젝트 추진 상황에 대해 듣고 효과적이며 실질적인 계획 수립을 위해 대상지의 여건에 따른 추진 가능성 등을 심도깊게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군 관계자는 자평했다.
또한 학부생들의 자문 및 평가를 위해 참여한 건축학부 교수진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의견을 나누며 완성도 높은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대상지별 진행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부안군은 이번 프로젝트의 최종 결과물이 나올 때까지 한양대 건축학부와 적극 소통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부안군과 한양대학교 건축학부의 업무협약은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 워크숍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되는 등 인구 활력을 위한 부안군의 새로운 시도로서 주목받고 있다.
부안 하서면 고인돌 작은목욕탕 1일 재개장
부안군 하서면은 1일 약 2달여간의 내부공사를 통해 새단장을 마치고 재개장 했다고 밝혔다.이번 내부 공사는 노후된 시설을 정비하고 벽지 및 커튼 등 교체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하게 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하는 기회가 되었다.
작은목욕탕 운영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주 월·수·금은 여자, 화·목은 남자가 격일로 이용하는 요일 지정제로 이뤄진다. 이용 요금은 일반주민 3000원, 65세 이상 노인 및 미취학 아동은 2000원 그리고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은 1000원을 받는다.
하서면장 김영자는 “이번 목욕탕 재개장이 면민들에게 전보다 쾌적한 위생관리 환경을 제공하여 보다 나은 정주여건을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