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민호)는 ‘2023 제천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제8기 입교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모집 인원은 총 30세대다.
선발 대상은 모집공고일 직전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도시민이다. 입교 후 제천시로 주소 이전이 가능해야 한다. 입교희망자는 제천시청‧제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입교신청서‧농업창업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로 필요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농업창업지원센터는 귀농귀촌 예정 도시민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 말까지 가족과 함께 숙소에 체류하며 농촌이해와 창업 실습‧체험 등 귀농귀촌 예정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교육하고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주민융화와 농촌 정착을 돕고 있다.
입교생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송민호 소장은 “제천은 수도권 1시간 거리이고, 귀농귀촌인들에게 다양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있어 귀농귀촌 최적지이니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