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양양군에 따르면 이번 랜드서핑 교육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지역 서핑 문화산업 교육 및 발전을 위해 지역 학생 등 주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랜드서핑은 파도가 없는 날에도 서핑과 유사한 체험이 가능하며, 양양 서핑 사업 부문 확장에 기여하고, 관광 산업의 인프라 확대를 도모할 수 있는 레저스포츠로서 현재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랜드서핑협회에 위탁해 전문 강사의 지도 하에 초급·중급·고급반으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장소는 양양 보드파크 및 관내 학교 실내체육관 등 이다.
교육 인원은 초급반 8명, 중·상급반 8명으로 하루 3회 총 48명이고, 참가비는 무료로 현재 상시 모집 중 이다.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추후 유선전화 접수도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해양레저관광 인프라 확대를 위하여 랜드서핑 교육을 실시하는 만큼 교육에 참여하는 지역 주민에게 유익한 교육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레저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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