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강원본부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겨울철 추운 날씨에 가정과 고립된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봉사의 참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시행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태백관리역 나눔이봉사회 4명과 태백시 지역봉사단체 작은손회 9명은 태백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장조림, 무생채, 동그랑부침 등 음식을 만들어 지역사회 조손가정 22가구에 전달하며 소외 이웃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경일 태백관리역장·나눔이봉사회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 활동으로 작은 도움이 되어서 기쁘며,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양질의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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