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13일 오후 2시~5시, 동부창고 36동 청주생활문화센터에서 ‘BMZ-DAY’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BMZ’는 베이비붐(B)세대와 MZ세대를 결합해 만든 이름이다. 재단은 올 한해 동부창고 청주생활문화센터를 'BMZ 지대'로 삼았다. 'BMZ 지대'는 생각하는 대상과 말하는 방식, 즐기는 문화도 각기 다른 세대가 함께 어울려 음식‧놀이‧음악‧패션 등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봄 모집을 통해 주민기획단 20여명이 ‘BMZ 지대’에 합류했으며, 여러 차례 머리를 맞대고 소통한 끝에 지난 7월부터 매월 1차례씩 작은 축제마당을 펼쳐왔다.
사전에 신청받은 ‘낙서콜라주-‘태권 티니핑?!’, ‘패브릭아트-밥꾸: 밥상꾸미기’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자유롭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동부창고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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