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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차바이오텍]
차바이오텍이 미국과 호주 등 해외 사업 성장과 국내 사업 호조로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차바이오텍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은 2157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액이다. 2022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5% 성장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263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미국 자회사인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의 CDMO(위탁개발생산) 대규모 시설 투자 및 비용증가, 할리우드 차병원의 운영원가 상승, 차바이오텍과 차백신연구소의 임상 비용 증가 등이 원인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할리우드 차병원의 운영 원가도 동반 상승했다. 할리우드 차병원은 지상 4층, 지하 1층 연면적 4901평 규모의 병동을 신축하고 있다. 올해는 병동 신축에 따른 비용이 증가했지만 2023년 완공되면 병원 운영원가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별도재무제표 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적자 2억원을 기록, 작년 25억원 적자 대비 크게 개선됐다.
오상훈 차바이오텍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작년의 성과를 크게 뛰어넘는 매출 성장을 실현했다”며 “사업부문의 현금 창출 능력 강화를 통해 R&D 임상을 진행할 수 있는 선순환 사업구조를 확립했고, 이를 바탕으로 R&D 상업화를 앞당기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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