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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문화재단]
14일 재단에 따르면, 서울댄스씨어터(前 서울현대무용단)의 '에미'는 독일의 극작가이자 시인 브레톨트 브레히트의 시 ‘나의 어머니’를 모티브로, 고난과 희생의 삶을 살아온 어머니들의 이야기와 모성애의 가치를 아름다운 안무와 연출로 구성한 작품이다.
1996년 초연 이후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6년간 30회 이상의 국내외 전막 공연을 선보이는 등 한국무용계에서 이례적인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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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문화재단]
한편 공연은 박명숙 총예술감독의 기획으로 공연예술감독 류형준, 연출 주용철이 작품을 이끌고, 이수윤, 오하영, 백주미, 김현주, 이소영, 서해린 등의 무용수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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