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탑승 시위가 수능날인 오늘(17일)은 진행되지 않는다.
지난 14일 전장연은 공식 트위터에 "16일, 17일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인해 출근길 선전전을 진행하지 않는다"고 시위 소식을 전했다.
수능이 치러지는 17일은 오전 8시 10분까지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침하고 지정된 시험장에 입실해야 하며, 오전 8시 40분부터 시험이 시작된다.
이에 서울시는 오전 집중 배차 시간대(7~9시)를 1~8호선은 오전 6~10시, 우이신설선·신림선은 오전 6~9시로 각각 연장하고, 운행 횟수도 총 31회 늘렸다.
한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내년도 예산안에 장애인 복지 관련 예산을 6000억원 이상 증액하기로 하자 전장연도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나흘간 멈추기로 했다.
지난 14일 전장연은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복지위에서 장애인 활동 지원 예산, 주간활동서비스 예산, 탈시설 시범사업 예산 등이 의미있게 반영됐다. 이에 희망을 갖고 14∼17일 진행하려던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를 유보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전장연은 공식 트위터에 "16일, 17일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인해 출근길 선전전을 진행하지 않는다"고 시위 소식을 전했다.
수능이 치러지는 17일은 오전 8시 10분까지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침하고 지정된 시험장에 입실해야 하며, 오전 8시 40분부터 시험이 시작된다.
이에 서울시는 오전 집중 배차 시간대(7~9시)를 1~8호선은 오전 6~10시, 우이신설선·신림선은 오전 6~9시로 각각 연장하고, 운행 횟수도 총 31회 늘렸다.
지난 14일 전장연은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복지위에서 장애인 활동 지원 예산, 주간활동서비스 예산, 탈시설 시범사업 예산 등이 의미있게 반영됐다. 이에 희망을 갖고 14∼17일 진행하려던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를 유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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