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한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 완제품을 생산하지 않고 있다고 23일 공시했다.
회사는 정부와의 선구매 계약에 따라 지난 9월 초도 물량을 공급했으나 낮은 접종률로 인해 생산을 중단한 것이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스카이코비원 1~4차 접종까지 받은 사람은 493명에 불과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스카이코비원은 낮은 접종률로 인해 초도물량 이후 추가 완제는 생산하지 않고 있다”며 “추후 정부 요청에 따라 생산 및 공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해외 판매를 위한 글로벌 허가 절차는 진행 중이라고 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7월 영국 의약품 규제 당국(MHRA)과 유럽의약품청(EMA)에 조건부 허가(CMA)를 신청했다. 9월엔 긴급한 보건위기 상황에서 백신·치료제를 신속하게 공급하기 위한 WHO(세계보건기구) 긴급사용목록(EUL) 등재를 신청했다.
회사는 정부와의 선구매 계약에 따라 지난 9월 초도 물량을 공급했으나 낮은 접종률로 인해 생산을 중단한 것이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스카이코비원 1~4차 접종까지 받은 사람은 493명에 불과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스카이코비원은 낮은 접종률로 인해 초도물량 이후 추가 완제는 생산하지 않고 있다”며 “추후 정부 요청에 따라 생산 및 공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해외 판매를 위한 글로벌 허가 절차는 진행 중이라고 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7월 영국 의약품 규제 당국(MHRA)과 유럽의약품청(EMA)에 조건부 허가(CMA)를 신청했다. 9월엔 긴급한 보건위기 상황에서 백신·치료제를 신속하게 공급하기 위한 WHO(세계보건기구) 긴급사용목록(EUL) 등재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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