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치매관리사업 발전 대회 최우수상 수상

지역사회 치매예방과 치매 친화 환경조성에 높은 평가

전남도 주관 치매관리사업 발전 대회에서 진도군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사진=진도군 ]

전남 진도군이 전남도 주관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진도노인복지관이 공공, 민간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 동시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24일 군에 따르면 전남도에서 주관한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관리 사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지역특화사업으로 조달청 우수혁신제품 ‘팔팔케어’(휴먼아이티솔루션) 시범사용기관 공모에 2곳 모두 선정됐다.
 
특히 민관 협력 농·어촌형 디지털 치매예방실을 치매안심센터와 진도군노인복지관에 2곳을 구축·운영해 지역사회 치매예방과 치매 친화 환경조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도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8년 12월 18일에 정식 개소해 치매조기검진, 조호물품, 치료비 지원 등 치매지원서비스, 임회분소운영, 치매인식개선사업,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등 다양한 치매예방사업을 펼치고 있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반 다양한 자원 연계를 통한 치매예방사업과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치매돌봄서비스를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는 진도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