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일 도청 접견실에서 적십자 회비 전달식을 열고,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특별회비 6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태흠(명예회장) 지사와 문은수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등은 내년도 적십자 회비 집중모금 시작을 알리고,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집중모금 기간은 내년 1월 31일까지이며, 목표 모금액은 19억 9000만원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우리 사회를 밝히는 희망의 등불이자, 도민의 든든한 친구로서 늘 함께 해주시는 적십자 가족 여러분들에게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220만 도민의 행복과 힘쎈충남을 구현하는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적십자 회비는 지역 또는 통·리 단위로 설치된 모금위원회로 배부된 지로용지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지로용지 분실 등으로 확인이 불가한 경우 인터넷 간편결제, 전화 등으로도 납부 가능하다.
지로 고지 대상은 내년부터 세대주 전체에서 최근 5년간 1회 이상 적십자 회비를 납부한 세대주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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