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이 국제 무역의 디지털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일 전자선하증권(e-B/L)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일 전자선하증권 발급을 통해 미국으로 자동차부품을 수출했다. 이후 미국 디트로이트 수입자가 선적 물품을 인수해 전자선하증권을 이용한 첫 무역거래가 이뤄졌다.
선하증권(B/L)은 수출입 거래 시 가장 중요한 선적서류로 꼽힌다. 수출자는 계약된 제품을 이상 없이 선적해야 해상운송인이 발행하는 선하증권을 받을 수 있다. 수입자는 물품 대금을 지불한 뒤 수출자로부터 선하증권을 전달받아야 물품을 찾을 수 있다.
그동안 선하증권은 종이로 발행됐지만, 포스코인터가 이번에 도입한 방식은 종이가 필요 없는 디지털 방식이다. 전자선하증권은 글로벌 운송사인 머스크가 개발한 물류 플랫폼 ‘트레이드렌즈’를 통해 발급했다.
향후 디지털 무역 방식이 자리 잡는다면 선하증권 관련 리스크는 줄고, 다양한 무역거래 관련자들의 업무 효율성이 올라감과 동시에 물류비용 감소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포스코인터 관계자는 “이번 전자선하증권을 이용한 자동차부품 수출은 포스코플로우, 머스크, 한국무역정보통신사와의 긴밀한 협업 속에 이뤄낸 성과다”며 “앞으로 무역 생태계에 플랫폼 사업을 확장해 디지털 무역거래 선진화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거래를 계기로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계약(e-Contract), 전자선하증권 유통 등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상용화 플랫폼 구축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일 전자선하증권(e-B/L)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일 전자선하증권 발급을 통해 미국으로 자동차부품을 수출했다. 이후 미국 디트로이트 수입자가 선적 물품을 인수해 전자선하증권을 이용한 첫 무역거래가 이뤄졌다.
선하증권(B/L)은 수출입 거래 시 가장 중요한 선적서류로 꼽힌다. 수출자는 계약된 제품을 이상 없이 선적해야 해상운송인이 발행하는 선하증권을 받을 수 있다. 수입자는 물품 대금을 지불한 뒤 수출자로부터 선하증권을 전달받아야 물품을 찾을 수 있다.
그동안 선하증권은 종이로 발행됐지만, 포스코인터가 이번에 도입한 방식은 종이가 필요 없는 디지털 방식이다. 전자선하증권은 글로벌 운송사인 머스크가 개발한 물류 플랫폼 ‘트레이드렌즈’를 통해 발급했다.
포스코인터 관계자는 “이번 전자선하증권을 이용한 자동차부품 수출은 포스코플로우, 머스크, 한국무역정보통신사와의 긴밀한 협업 속에 이뤄낸 성과다”며 “앞으로 무역 생태계에 플랫폼 사업을 확장해 디지털 무역거래 선진화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거래를 계기로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계약(e-Contract), 전자선하증권 유통 등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상용화 플랫폼 구축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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