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브레인은 제시어를 바탕으로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AI 아티스트 '칼로 버전1.0' 모델을 오픈소스 커뮤니티 깃허브에 1일 공개했다.
칼로는 카카오브레인이 공개한 '민달리' 'RQ-트랜스포머' 등 초거대 이미지 생성 AI 모델을 발전시켜 재탄생한 AI 아티스트다. 1억 2000만장 규모의 텍스트-이미지 데이터셋을 학습해 이해한 문맥을 바탕으로 다양한 화풍·스타일로 이미지를 생성한다.
카카오브레인은 이번 오픈소스 공개로 칼로의 활용 분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가령 교육 세션·발표 준비에 필요한 시각 자료 혹은 브랜드 로고·구조물 등 디자인 과정에도 활용 가능하다.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는 "이번에 공개한 칼로 모델로 AI 아티스트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다방면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세계적 수준의 AI 모델들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며 AI 생태계 발전 가속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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